내가 읽은 책 내용

도산잡영/을유문화사. 이 황지음 이장후.장세후 옮김

방울꽃 2012. 8. 18. 13:03

'도산잡영'이라는 말은 "도산(서당)에서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시로 읊은다"는 뜻이다.

서당에서 연구와 강학을 목표로 했다.

 

퇴계의 말씀 가운데 공부에는 긴수작(철학과 같은 어려운 학문)과 한수작(시문 예술과 같은 취미 활동)이 있는데, 이 두가지가 다 필요하다.

이 책의 내용은 후자의 면에서 보게 될 것이다.

 

가장 책보기 좋은 시간을 더운 여름으로 생각한다. 뒹굴면서 시간 보내기가 가장 적절해서...

헌데 소나기가 올 듯하기도 하고,

습습한 것이 뒹굴기마져

박차고 나와 낙서판이라도 채워볼 요량으로 읽던 중 소감을 몇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