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 파 겉절이

가을 햇살 받으며

옴니 찾아가서 맛있게 밥먹고

마루에 땅콩 같이 까다

나오기로 하고

뒷뜰에 고들빼기 잎따고

여린 파도 쑥쑥 뽑고

 

겉절이 도전

중간정도 잘라 넣고

연한 파도 같은 길이로

쌉쓰름할테니 솔효소를 넣고

약간 달콤하게

달콤과 쓴맛 매콤과 고소의 조화

음! 괜찮네

 

간밤 기침이 나아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