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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이와 황이

방울꽃 2019. 4. 4. 23:00

집사부일체를 보고서

우연히 보게 된 프로

경찰견 퇴임식

원래는 개훈련사 강형욱씨가 키우던 개였나 보다

사정이 있어 경찰견이 되어 임무를 다하고

원래의 주인이었던 곳으로 재입양되어

고단한 임무를 마치고 편안한 반려견으로 삶을 살아간단다.

 

처음으로 키우게 되었던 사월이

내가 경험이 없어 자유롭게 키웠는데

너무 큰데다가 관리할 수없게 컸고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 버거워서 친구 농장에 보냈다.

거기서 잘 크고 있지만 항상 그리움이 있다.

황이가 작아서 관리하기가 적당하고

애교도 많아 좋은친구가 된다.

내가 집에 있으면 풀어놀고 맘대로 놀게 하지만

항상 내주위에 있다.

일하는데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고

점점 예뻐지면서도 사월이에 대한 그리움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