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 112

제3의 인생을 위해서

21년 11월에 10여년간 일한 곳을 퇴직했다. 12월은 김장철이라 어찌저찌 바쁘게 지나고 22년 새해를 맞이하고 보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조급하게 만든다. 고작 한 달쉬고 이런생각을 하고 있으니 어제는 아이들 돌봄센타에 이력서 넣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하기로 했는데 일할 시간이 적은 건 알고 갔지만 유동성이 있으니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을지도 모르고 그러면 내가 생활할 수입이 적으니 마음은 조금 부족하다. 한 곳을 추가로 하면 하고 싶은 플릇하고, 생활하고 싶었는데 내가 너무 성급한가? 우리나이 친구들 퇴직할 나이다. 그들은 연금이 있고 남편이 있어서 생계걱정 안해도 되지만 난 아직 적당한 수입이 있어야 하는데 막상 세상에 부딪치고 보니 사회복지사, 아동보육교사 자격증,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필요한데 난..

내가 쓴 글 2022.01.07

좋고 좋다.

사노라면 지금처럼 맑고 상쾌한 날도 있어 좋은 날은 마음껏 내 정신과 육신을 맑히는거야 어느 날 슬프고 아픈 날이 올지도 모르거든 사노라면 지난 날처럼 우울하고 막막한 날도 있어 슬픈 날은 슬픈대로 아픈 날은 아픈대로 아파하는거야 어느 날 그러다 보면 오늘처럼 상쾌한 날이 오는거야 그러니까 슬픈 날은 눈물이 강이 되도록 울어도 좋고, 좋은 날은 생애 최고의 날처럼 만끽하는거야.

내가 쓴 글 20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