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법사님 설법중~~ 야명조(夜鳴鳥)’를 아시나요? 원효대사는 중생의 병 중 가장 무서운 병이 '~내일로 미루는 습관'이라고 했답니다. 오늘 할 일 을 내일로 미루고 올해 할 일을 내년으로 미루고 금생에 할 일을 후생으로 미루는 것, 이것이야 말로 사람들의 어리석음이 아닐까요. 똑같은 고통을 두번 세번 .. 오늘의 법설 2013.01.21
영주 天地靈氣我心定 (천지영기아심정) 이 천지에는 한없이 신령스럽고 불가사의한 큰 기운이 꿈틀거리고 있다. 나의 마음에 분별주착심과 산란심을 끊어 세상경계에 흔들리지 않으면 천지의 기운과 나의 기운은 하나가 되어 우주에 가득 차게 된다. 萬事如意我心通 (만사여의아심통) 이 세상 모든 일이 .. 오늘의 법설 2011.04.24
일원상서원문 一圓相 誓願文 <일원상 서원문> 일원은 언어도단의 입정처이요 유무초월의 생사문인바,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본원이요 제불 조사 범부 중생의 성품으로, 능이성 유상하고 능이성 무상하여, 유상으로 보면 상주 불멸로 여여 자연하여 무량 세계를 전개하였고, 무상으로 보면 우주의 성주괴공과 만물의 생로병.. 오늘의 법설 2011.03.27
솔성요론(率性要論) 1. 사람만 믿지 말고 그 법을 믿을 것이요, 2. 열 사람의 법을 응하여 제일 좋은 법으로 믿을 것이요, 3. 사생(四生) 중 사람이 된 이상에는 배우기를 좋아할 것이요, 4. 지식 있는 사람이 지식이 있다 함으로써 그 배움을 놓지 말 것이요, 5. 주색 낭유(酒色浪遊)하지 말고 그 시간에 진리를 연구할 것이요, .. 오늘의 법설 2011.03.06
일상수행의 요법(日常修行-要法) 1. 심지(心地)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그 요란함을 없게 하는 것으로써 자성(自性)의 정(定)을 세우자. 2. 심지는 원래 어리석음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그 어리석음을 없게 하는 것으로써 자성의 혜(慧)를 세우자. 3. 심지는 원래 그름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 오늘의 법설 2011.03.06
공부인의 재미 보통 사람들의 살고 즉는 것과 도인들의 살고 죽는 데는 커다란 차이가 있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사는 것은 진리를 모르고 순전히 사는 데에만 급급하고 있으니 그 실례를 들자면 첫째 좋은 음식을 먹는 재미로 살고 또는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한 희망으로 살며, 둘째 좋은 의복을 입는 재미로 살고 .. 오늘의 법설 2010.10.03
가을 短想 1. 이 세상에서 가장 찬 것은 무엇인가? 사은의 은혜를 모르고 사는 인정 없는 사람이다. 地恩 報恩은 우리가 천지와 부모와 동포와 법률에서 은혜를 입은 내역을 깊이 느끼고 알아서 그 피은의 도를 체 받아 보은행을 하는 동시에, 원망할 일이 있더라도 먼저 모든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하여 원망할 일.. 오늘의 법설 2010.10.03
心田農夫 "본래에 분별과 주착이 없는 우리의 성품에서 善惡간 마음 발하는 것이 마치 저 밭에서 여러 가지 농작물과 잡초가 나오는 것 같다 하여 우리의 마음 바탕을 심전이라 하고 묵은 바탕을 잘 개척하여 좋은 밭을 만들 듯이 우리의 마음 밭을 잘 단련하여 慧福을 갖추어 얻자는 뜻에서 심전 계발이라는 말.. 오늘의 법설 2010.04.11
廻光返照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 덮인 들 가운데를 걸어갈 때는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모름지기 허튼 걸음을 말라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마침내 후인의 길이 되리니 서산대사(1520-1604)의 선시의 한 구절인데 백범 김구 선생은 이를 좌우명으로 삼았.. 오늘의 법설 200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