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
사랑 하나 사랑 둘
사랑은 하나일 때도
둘일 때도 있어요
하나일 때는
내 가슴에 담은 사랑으로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보일 때고
둘일 때는
내 가슴에 담은 사랑이
어느 새
기억 저 편에 서 있을 때입니다.
그래서
하나는 기다림이고
둘은 그리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