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의 고통에서 벗어났다.
함께 고통을 이겨낸 아이들은 커서 일하고, 공부하고
잘 자라서 새로운 꿈도 생각났다니 고맙고,
제발,
자신들을 버린 아버지란 존재를 원망하지 말고 살기를 항상 기도한다.
내가 속 깊은 인간이어서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다.
마음속에 원망이 없고 언젠가는 가슴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거다.
이제는 내게도 하고 싶은 일이 생긴거다.
나이 많은 이가 교육현장에서 퇴직해야 할 때를 생각하는 거다.
그래서 사촌오빠에게 땅을 빌리려 가기도 했고
임야를 보고도 있는거다.
절망에서 벗어난거야
공부밖에 몰라서 힘들었었는데
그 공부가 지금 나를 있게 하고 있으니
항상 공짜는 없는거야.
하루 하루 감사하고 열심히 일하면서 조금씩 준비하면
언젠가는 기회는 올거야
준비하는 자는 기회를 잡을 수 있지만
준비없는 자는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없는거지
나의 소신이고 기회는 항상 오는거라고 믿는다.
이 방은 미래를 위한 공부방이 되고 정보 수집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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