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여행 노정 따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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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사위인 연암의 삼종형인 박명원의 자제군관 자격으로 앞선 문물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청나라에 가게 된다.
박지원은 소심하고 겁많은 노론의 명문가에서 태어났다지만 그다지 뛰어난 인물은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기회와 친분있는 지인(박제가, 이덕무, 홍대용, 정철, 백동수)들과 교류하고 숨겨진 재능을 드러냈다. 40이 넘은 나이에
열하일기에 대표하는 최고의 명제
"중국 장관은 기와조각과 똥부스러기에 있다"
흔히들 화려하고 겉만 들여다 보게 된다. 소심한 좋게 말하면 꼼꼼한 성격은 고정관념을 깨고 창조의 눈이,
당분간 박지원이란 작품에 빠져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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