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어제 있었던 일

방울꽃 2023. 3. 8. 11:48

새로운 사람과 적응한다는게 

지난 1월부터 조합 사무실에 지부장이 바뀌었다.

사무실 구조도 변했고, 사람간의 적응을 다짐했는데 

사람간이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 

어제는 서류작성중  디스인센티브가 나와 내 생각만으로 디센티브로 작성하고 보니

디스인센티브가 맞다보다 디센티브도 사용하는 듯, 명확하지 않았다 검색결과

하지만 서류 작성 주문이 오면 내 생각을 하지 말자는 것과

지부장이 성질이 무척 급한 듯,

주문을 속사포로 한다. 몇 개월 겪어 본 나의 판단 

어제는 기준문서 정리하고 있는 중 주문이 들어와서 수정한다는 게 

오류있는 걸로 했나보다 결국은 오타로 다시 주문을 해왔는데

스스로 챙피하다. 일이 실수가 많다는 걸 자주 느끼니 자신에게 부끄러운거다.

최근에 전화번호랑 팩스번호 수정해서 작성해 놨는데 하필이면 기존거로 해서  

검토를 안하고 작성했으니 

거기다가 성질급한 사람이 속사포로 주문을 하다보니 내가 차분하게 처리를 못했다.

성질 급한 사람과 판단느려지는 나 사이 

나의 부끄러움이 늘어나네.

최근에 여기서 일어나는 일들이 나의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그렇다고 지금 그만두는 것은 아닌 듯하고

빈번하게 되면 접어야 할지도 자존감 문제니

 

나의 편견일까?

내가 아는 신앙심 강한 타종교인

자기 의지대로 강하게 밀어부친다. 

상대 배려없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라면 남 생각 안하는 편 

또한 사람도 그랬다. 궁금하다고 늦은 밤이든 이른 아침이든 연락하는 사람

그 중 한 사람인 지부장 

그런걸 무지 싫어하는 나

 

'끄적 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식들 푸념  (0) 2023.03.16
100일 기도 시작 일주일  (0) 2023.03.13
잘 살고 있다.  (1) 2023.03.04
하고 싶은 거 다 해  (0) 2022.06.30
물처럼 바람처럼  (0)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