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100일 기도 시작 일주일

방울꽃 2023. 3. 13. 10:56

지난 주부터 시작한 기도

아들 사업 시작하는데 엄마가 해 줄 수 있는게 뭐 일까?

금전적으로 팍팍 밀어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까이서 맛있는거 해 줄 수도 없고

마음으로 응원하련다하는 마음에 시작했는데

아직은 어설프지만 진심으로 기도한다.

어제는 단원인 전타원님 덕분에 교무님께 얻은 목탁을 챙기고

향도 넉넉히 사와서 법회식때 하던 식을 응용해서 

일원상 앞에 앉아 기도를 한다.

하던중

사은님께, 조상님께 간절히 부탁하노니 

돈 많이 벌게 해 주세요라기 보단

나와 나의 지식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지난날의 아픔을 잊을 만큼 신나게 살아가고 있는데 

커다란 어려움이 없게, 설령 어려움이 닥친다면 견딜수 있게 주시고

위험에 처했을 때는 일어설 수 있게 힘을 주십사라고

세상은 그냥 되어지는건 없지 

내가 노력해서 얻고, 내가 구해야 구해지고, 내가 챙겨야 내것이 되는 것이지

기도속에 하나씩 깨우치고 얻으려 노력하는 중

무사히 100일 기도가 마쳐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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